MARC 닫기
00791nam ac200289 k 4500
000000748000
20220619205204
ta
070402s2001 ulka 000 m kor
▼a 8985599607
▼g 03850:
▼c \12000
▼a 248023
▼c 248023
▼d 111314
▼a kor
▼h ger
▼l EM0000185254
▼l EM0000230136
▼c 2
▼a 838.912
▼2 21
▼a 838.912
▼b 헤54ㅈ
▼a 헤세, 헤르만
▼a 정원 일의 즐거움/
▼d 헤르만 헤세 지음;
▼e 두행숙 옮김.
▼a Freude am garten : Betrachtungen, Gedichte und Bilde
▼a 서울:
▼b 이레,
▼c 2001.
▼a 324 p.:
▼b 삽화;
▼c 20 cm.
▼a Hesse, Hermann
▼a 독일문학
▼a 정원
▼a 두행숙
▼a Hesse, Hermann
▼b \24000
▼c (합산가)
▼a FUTURE
▼a 단행본
| 자료유형 : | 단행본 |
|---|---|
| ISBN : | 8985599607 |
| 분류기호 : | 838.912 |
| 개인저자 : | 헤세, 헤르만 |
| 서명/저자사항 : | 정원 일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 원서명 : | Freude am garten : Betrachtungen, Gedichte und Bilde |
| 발행사항 : | 서울: 이레, 2001. |
| 형태사항 : | 324 p.: 삽화; 20 cm. |
| 일반주기 : | Hesse, Hermann |
| 개인저자 : | 두행숙 |
| 개인저자 : | Hesse, Hermann |
| 언어 | 한국어 |
프로젝트 헤일메리
823.6 W425ㅍ강
헝거 게임. [1]
823.6 C713ㅎ이
칼의 노래 : 김훈 장편소설
811.36 김96ㅋ문
(알기 쉽게 풀어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 그리스어판 일러스트
883 H766ㅇ김
세종의 나라 : 김진명 장편소설. 2
811.36 김78세
지옥변
813.36 개83ㅈ양
(스티븐 킹 단편집) 스켈레톤 크루. 상
823.6 K54ㅅ조
(스티븐 킹 단편집) 스켈레톤 크루. 하
823.6 K54ㅅ조
버라이어티 : 심재천 소설집
811.36 심73ㅂ
투명한 나선
813.36 동63ㅌ김
헤르만 헤세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가 정원 일을 노년의 취미로 가졌다는 사실은 책을 읽으며 나도 처음 알 수 있었다. 아주 어릴 적에, 문방구에서 여러 가지 씨앗들을 파는 것을 보고 저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정말 포장지에 나와 있는 사진처럼 크고 실하게 자랄 수 있을까 의문이어서 부모님께 딱 한 가지만 사서 길러보면 안 되냐고 했던 경험이 있다. 내가 산 씨앗은 외국종 호박이었는데 겉이 흰색으로 매우 크게 자라서 모두 자라면 어린아이 몸만 한 열매를 맺는 씨앗이었다. 난 그 씨앗을 훌륭하게 키워내어 정말 사진처럼 큰 열매를 볼 수가 있었다. 그때가 초등학교 3.4학년쯤 되었던 것 같은데, 그때부터 쭉 노년에는 나도 작은 텃밭에서 이런 신기한 식물들을 종류별로 기르고, 사과나무 같은 것도 길러 매일 직접 기른 작물도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선수는 보디빌더 이승철이다. 이승철이 한 이야기 중(이승철 본인이 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유튜브에서 운동하다가 쉬는 시간에 한 말이다.) 사람은 취미가 3가지는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하나는 신체를 사용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 또 하나는 머리 쓰는 취미. 마지막으로 감정을 소모할 수 있는 취미가 사람에게 필요하다고 꽤 진지한 말투로 이야기하며, 자기에겐 이 모든 게 운동이라고 했다. 나는 정원 일을 하는 것은 이 중 어디에 해당할지 한번 생각해 보았다. 정원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정원일은 매우 힘들다.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네 농사를 도우며 느낀 바로는 그러하다. 또한 정원일은 생각보다 머리도 많이 써야 한다. 정확히는 정원 일을 하며 알게 되는 것이 많은데 그것들이 또 나름 정말 재밌다. 예를 들면 절기마다 해의 길이의 변화와 그에 따라 정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등이 그렇다. 자신이 공들여 가꾼 정원을 보다 보면 감정도 꽤 차분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20대인 나는 현재 취미로는 운동을 하고 있지만, 노년에 더 이상 격렬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몸이 된다면 헤르만 헤세처럼 정원일을 하며 지내고 싶다.
서평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