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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괴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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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상세정보
자료유형 : 단행본
ISBN : 9788984316683 
분류기호 : 361.763 
개인저자 : 신창범
서명/저자사항 : 국경 없는 괴짜들/  신창범 지음. 
기타표제 : 무턱대고 나서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국경없는 의사회 이야기 
발행사항 : 서울:  한겨레출판,  2013. 
형태사항 : 317 p.:  삽화;  21 cm. 
분류기호 : 361.763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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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없는의사회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도주의에 투철한 의사와 간호사의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슈바이처 박사나 테레사 수녀를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인도주의에 투철하지도, 게다가 의사도 아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모 대기업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말 안 통하는 상사, 보람을 찾기 힘든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 불평불만을 토로하던 그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직장인이었다. 갑갑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우연히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하고 돌아온 한 의사 선배를 만나고, 그가 현장에서 찍어온 사진을 보다가 국경없는의사회 로고가 박힌 조끼에 꽂혀 운명처럼 국경없는의사회를 동경하게 된다.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아프리카 분쟁 지역을 비롯해서 각종 자연재해나 인재로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멋진 조끼를 입고 그들의 생명을 구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지루해져만 가던 자신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찾아온 것이다. 뭔가 좋은 일을 하면서도 결코 여행으로는 가볼 수 없는 세계의 곳곳을 다닐 수 있는, 거기에 도전과 모험이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야말로 ‘꿈의 직장’이었다. 이 책은 이렇게 무턱대고 시작한 국경없는의사회 일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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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머리에

    1부 찾았다, 신의 직장!
    운명 같은 사진 한 장
    국경없는의사회의 별난 면접
    기다려라, 하얀 조끼

    2부 슈바이처 박사나 테레사를 상상하셨나요? _ 파키스탄
    넌 여기 왜 왔어?
    007 첩보 작전
    이상한 옷 입으신 분, 여권 좀 보여주시죠
    병원은 대체 어디 있는 거야?
    탈레반의 전화
    섣부른 희망은 금물
    다음 발령을 기다리며

    3부 하늘에서 총알이 떨어지던 날 _ 예멘
    아랍어를 배우든지 해야지
    퍼세식과 반퍼세식
    청소요원 할아버지의 빈자리
    총알이 비처럼 떨어졌다니깐!
    대량 사상자 대처 훈련
    제발 좀 보내주세요

    4부 정부가 없다고 사람도 없을쏘냐 _ 소말리아
    호텔 파라다이스
    진정한 자본주의는 소말리아에서 배워라
    국제구호단체, 업계의 비밀
    초콜릿 공장 옆 난민 2만 명
    가는 곳마다 돈
    나도 혹시 전쟁광?
    대한민국이 나를 고발하다니!

    5부 긴급구호현장의 악동들 _ 남수단 그리고 나이지리아
    집보다 아프리카
    어디로 피난을 가란 말이냐
    내가 샤워를 미루는 이유
    크리스마스 특근
    지금까지보다 위험하겠어?
    나는야 소극적 공격형 인간
    마취 회복실의 비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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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년생 대한민국 남자.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경기도 의정부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공군장교로 병역도 마쳤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다 어느 날 갑자기 세계 평화와 지구 수호를 위해 한 몸 바치겠노라며 국제기구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근사한 해외취업을 상상하며 국경없는의사회 일을 시작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들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기대를 벗어나기 일쑤였다.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더 커지기 전에 국제구호활동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다, 기보다는 저자가 되면 이 또한 근사해 보일 것 같아 무턱대고 출판사 문을 두드렸다가 일이 커졌다. 국경없는의사회 프로젝트가 없을 때에는 영국 브라이튼 집에서 한국 사회와 영국 날씨에 대해 구시렁거리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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