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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정주
▼a 홍등:
▼b 이정주 시집/
▼d 이정주.
▼a 서울:
▼b 황금알,
▼c 2009.
▼a 112 p.;
▼c 21 cm.
▼a 시안황금알 시인선;
▼v 26.
▼b 이정주의 시는 일종의 마술이다. 그의 언어는 그림자와 꼬리가 긴 편인데 그 끝에 불빛과 방울이 명징하게 달려 있음을 뒤늦게 알아차리고는 놀라게 된다. 마치 달리의 그림처럼 늘어진 시간 속에 새롭게 씻긴 공간이 나타난다. 가령 "이삿짐을 싣고 트럭이 지나간다. 점 보는 집이 지나간다. 얼굴 찢긴 후보들이 지나간다… 이윽고, 지나간 것들이 다시 돌아온다. … 붉은 얼굴의 여자들이 누이라고 생각하던 날들이 돌아온다. … 술상을 보는 여자들 뒤로 숨은 엥겔스가 보인다. … 졸고 있는 푸줏간 여자가 보인다"(「홍등」)에 나타나는 시간의 휨과 회전 속에 새로 드러난 공간은 일상의 탈을 벗고 정신의 잠옷을 드러낸다.
▼a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음
▼a 홍등
▼a 시집
▼b \7,000
▼a 단행본
▼a 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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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 : | 단행본 |
|---|---|
| ISBN : | 9788991601628 |
| 개인저자 : | 이정주 |
| 서명/저자사항 : | 홍등: 이정주 시집/ 이정주. |
| 발행사항 : | 서울: 황금알, 2009. |
| 형태사항 : | 112 p.; 21 cm. |
| 총서사항 : | 시안황금알 시인선; 26. |
| 요약 : | 이정주의 시는 일종의 마술이다. 그의 언어는 그림자와 꼬리가 긴 편인데 그 끝에 불빛과 방울이 명징하게 달려 있음을 뒤늦게 알아차리고는 놀라게 된다. 마치 달리의 그림처럼 늘어진 시간 속에 새롭게 씻긴 공간이 나타난다. 가령 "이삿짐을 싣고 트럭이 지나간다. 점 보는 집이 지나간다. 얼굴 찢긴 후보들이 지나간다… 이윽고, 지나간 것들이 다시 돌아온다. … 붉은 얼굴의 여자들이 누이라고 생각하던 날들이 돌아온다. … 술상을 보는 여자들 뒤로 숨은 엥겔스가 보인다. … 졸고 있는 푸줏간 여자가 보인다"(「홍등」)에 나타나는 시간의 휨과 회전 속에 새로 드러난 공간은 일상의 탈을 벗고 정신의 잠옷을 드러낸다. |
| 기금정보주기 : |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음 |
| 분류기호 : | 811.15 |
| 언어 |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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