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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9788959130580
▼g 03810:
▼c ₩12000
▼a 248023
▼c 248023
▼d 248023
▼d 211047
▼a 구병모
▼a 한 스푼의 시간:
▼b 구병모 장편소설/
▼d 구병모 지음.
▼a 고양:
▼b 위즈덤하우스:
▼b 예담,
▼c 2017,2016.
▼a 253 p.;
▼c 19 cm .
▼a 권말에 참고문헌 수록
▼a 김희원
▼b 조현칠
▼b 오연희
▼a 단행본
▼a 811.32
▼b 구44ㅎ
데미안 개정판
833 H587dㅈ2
오에 컬렉션 세트
813.4 대12ㅇㅇ
달과 6펜스
823 M449mㅅ
자몽살구클럽
811.32 한29ㅈ
(혼세편) 퇴마록, 제2권 :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811.32 이66퇴
이 책에서는 명정이라는 할아버지가 등장하는데 아내는 오래 전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고, 타국에 나가 있던 하나 남은 외아들도 비행기 사고로 죽게 된다. 아들이 남긴 유품에는 17살로 보이는 로봇이 들어 있었고, 명정은 세탁소를 운영하며 로봇에게 은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같이 세탁소를 꾸려나간다.
로봇에게 감정이 생긴다면 과연 인간과 다른 점이
뭘까? 이 책에서 은결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면서 감정을 배워나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가장 여운이 남았던 부분은 명정이 은결을 좋은 일을 하는 연구소로 보내길 바란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는데 은결이 그 편지를 찢어버린 장면이다. 이 때부터 은결은 더 이상 로봇이 아닌 한 명의 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연구소로 보내지길 바란다는 일종의 명령이 있는 것인데도 은결은 그 말을 따르지 않고 명정과 함께 있는 쪽을 스스로 선택해 발로 빨래를 하며 그대로 가라앉는다. 명정과 함께 그동안 세탁소 일을 같이 하면서 행복했던 감정을 느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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